계란*우유 소비 부진 농가 고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4 12:00:00 수정 2003-07-04 12:00:00 조회수 3

◀VCR▶

농축산물 가격이 소비 부진으로 바닥을 맴돌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계란의 경우

생산량이 10% 정도 늘어난 데 반해 소비는 줄어

특란 한개 가격이 60원으로

생산 원가 73원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우유 역시

최근 몇년 사이 생산량이 30% 가까이 증가해

재고 누적으로 감산과 폐업을 놓고

정부와 낙농가가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배추와 무 등 밭작물 역시

과잉 생산에다 중국산이 급속히 밀려들면서

가격이 바닥세를 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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