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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목포-익산구간의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져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성공에서 고속철도의 미래를 엿볼수 있습니다.
정영팔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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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종점에서 가까운
목포시 북항의 모습입니다.
2년전만해도 20여곳에 불과하던 횟집이
150 여개로 급격히 늘어나 거대한 횟집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텨뷰,인텨뷰
무안 골프장 역시 서해안 고속도로 부근에
위치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서울-목포 거리가 7시간대에서 4시간대로
단축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외지인이 많이 찾기 때문입니다.
씽크
모두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난 2001년 12월 이후 일어난 변홥니다.
(CG)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서해안 고속도로의 통행차량은 1년전에 비해 43%가 증가했고 이는
지역 생산활동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CG)
"SU:서해안 고속도로의 성공은 호남 고속철도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구가 적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길이 뚫리고 나면
반드시 수요가 창출된다는 얘깁니다.
인텨뷰
특히 호남고속철도 건설 배경이
지역간 균형 개발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목포-익산간 구간은 2020년까지 반드시
완공돼야 한다는게 지역민의 한결같은
목소립니다.
인텨뷰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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