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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백련서식지인 무안 회산방죽이 요즘 연잎으로 푸른 물결을 이루고있습니다.
다음달 백련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단장에도
한창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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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평의 드넓은 방죽위로 연잎들이 푸른 바다를 이룬 듯 펼쳐져있습니다.
빗물을 한껏 머금은 채 물결치는 연잎들속에선
물닭과 오리가 한가로이 노닐고있습니다.
(s/u) 파아란 이파리사이로 봉긋 솟아오른
연꽃들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습니다.//
백련과 수련,어리연,멸종위기에 몰린
가시연꽃까지 30여가지의 연이 이 곳에서 자생하고있습니다.
◀INT▶ 이득춘(68살,무안 일로읍)
.바람을 맞는 연잎이 천군만마처럼 장관이다..
요즘 회산방죽은 다음달 14일부터 열리는 백련대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채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있도록
관찰테크와 보트투어를 비롯해 야생화단지, 원두막과 그늘시렁도 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 전안수(무안군 문화관광과장)
..관광객 편익과 체험위주의 다양한 시설마련..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앞다퉈 피게될
다음달 초부터 회산백련지는 절정에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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