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2명 도사견에 물려 숨진 것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5 12:00:00 수정 2003-07-05 12:00:00 조회수 3

두달전 고흥군 대서면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노인은

도사견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숨진 82살 장모씨의 신발에서

개의 치흔을 발견하고

전남대 수의학과에 의뢰한 결과

용의견 8마리 가운데 한 마리의

이빨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들은 지난 달 18일

같은 마을에서 73살 박모씨를 물어

숨지게 한 뒤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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