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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농협의 수익 구조가
신용사업에서 경제사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농민 지원을 통한 소득 향상이
농협의 활로라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남평농협이 운영하는 파머스 마켓,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을 책임지는 전진기집니다.
또 농기계와 자재까지
경제 사업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면서
이 농협의 수익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픽) 지난 2000년
전체 수익의 39%에 머물렀던 경제 사업이
올 상반기엔 절반을 넘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반면 신용 사업은
같은 기간 10% 이상 위축됐습니다.
도내 198개 회원 농협을 봐도
종전 20% 선에 그쳤던 경제사업 비중이
최근엔 34%로 높아지는 등
경제사업 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신용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돈놀이에 급급하다는 평가를 받던 종전과는
사뭇 다른 것입니다.
대출 부진등 신용사업이 악화된 게 한 원인,
그러나 농민 지원을 통한 소득 향상이 곧
농협 활로라는 인식의 변화가 무엇보다 큽니다.
◀INT▶ 김병원 조합장
나주 남평농협
영역 또한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자재와 농기계, 장례와 벌초등
농촌 사회 전반까지 다각화돼가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농협의 경제사업 영역 확장이
농민과 농협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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