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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상록수림과 갯돌이 어우러진
천혜의 해수욕장이 쓰레기와 갯돌밀반출로 점차 훼손되고 있습니다.
보다못한 주민들이 자연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한승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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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와 생달,동백,보리밥나무 등
나무군락지가 해안을 따라 길게 펼쳐졌습니다.
모두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는 상록수림으로 24종에 776그루나 됩니다.
///천연기념물 339호인 미라리 상록수림은
길이가 4백미터 폭은 50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록수림은 바닷바람을 막아주고 농경지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월에 씻기고 씻겨 둥굴둥굴 반짝이는
갯돌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INT▶ 양일동
한낮에 열기를 품은 갯돌밭은 다시마
건조장으로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가 곳곳에 널부러져 있고
갯돌이 점차 사라지면서 해수욕장도 원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감시대를 구성하고 자연경관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INT▶ 신현웅 소안면 미라리 청년회장
사람들에 의해 망가진 상록수림과
갯돌 해수욕장이 사람손에 의해 옛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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