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 피해 복구공사와 관련해 지난주말
담당과장과 계장이 구속되자 신안군은
침통한 분위기속에 향후수사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항입니다.
이 방파제는 지난해 태풍 루사때 3억원의 피해가 난 것처럼 허위 보고돼 20억원의 복구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공문서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과장과 계장 등 2명이 지난주말 구속되자 신안군은 침통한 분위깁니다.
◀INT▶신안군 관계자
///분위기침체..업무가 사실상 힘들 정도다////
이제 초점은 복구 지원금이 늘어난 과정과 태풍 복구잔액이 재해위험 시설에 사용된 점,
그리고 단체장 측근 개입여부 등 수의계약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느 선까지 개입됐는지,또 돈은 오갔는지를 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관련 단서 포착여부가 석달이상 계속되고 있는 검찰 수사의 종결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사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일부 사실확인을 위해
고 길호 군수에 대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출석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