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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유치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무원들이 나서 반대성명을 발표하는등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영광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오늘
핵 폐기장 유치를 놓고 주민 의견이 갈려
군정 수행과 지역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영광에 핵 시설을 설치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핵 폐기장의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설치로 인한 보상보다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크다며, 법적근거가 없는 주민투표 강행 시도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재수 협의회장
영광 공무원 직장협의회
이에대해
영광 핵폐기장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나선 것은
정부,한수원의 불합리한 처사에대한 폭발이라며
오는 10일 군민 대규모 궐기 대회를 통해
유치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편봉식 공동의장
영광 핵폐기장 반대 범군민 대책위
반면 유치 위원회측은
6호기까지 원전을 허가해 준 공무원들이
폐기물 관리시설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INT▶ 조희조 상임 부위원장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유치위원회
이들은 이번주
영광군에 유치 청원을 다시 내는 한편,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군민 이름으로
산자부에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유치 신청 마감 시한은 오는 15일입니다.
찬,반 양론의 대립과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한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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