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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모집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실업계
고교들이 골프관리과와 미용과등
취업이 잘되는 튀는 학과들을 만들어
신세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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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부 육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함평실고는 지난해 골프관리과를 도입하면서
교명도 함평골프고로 바꾸었습니다.
골프의 대중화붐을 타고 주먹구구식 관리에
의존하던 골프장관리에 체계적인 관리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학교측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INT▶정호찬(함평골프고 1학년)
전국 최초의 골프특성화 학교답게
전국단위로 모집이 이뤄지면서
올해는 2개반까지 늘리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장재익교장(함평골프고)
올해 처음 미용특성고로 전환한
전남미용고도 48명 모집에 2.3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습니다.
무엇보다 졸업생들에게 자격증이 주어지고
취업전망 또한 밝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올해 시.도교육청에 학과개편을 신청한
실업계고는 모두 16개교에 26개 학괍니다.
이가운데는 최근 애완동물 산업의 활성화에
힘입은 애완동물과와 정보화시대
국제 비지니스맨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e-비지니스등 톡톡 튀는 학과들이 많습니다.
◀INT▶박성순(장학관)
학생모집난으로 위기에 빠진 실업계고들이
인기있고 취업도 잘되는 학과전환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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