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역을 송정리역으로 통합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ＥＮＤ▶



광주역이전대책추진협의회는

오는 10일부터 광주역 이전에 찬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이달 말에는 범 시민결의대회를 여는 등

광주역 이전의 타당성을 일반 시민에게 알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광주역이전대책추진협의회는 그동안

광주 도심의 교통난을 덜고,

철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종착역인 광주역을 통과역인 송정역으로

통합 이전해 호남선의 통합역으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추진협의회측은 특히 광주시가

정치적 이해에 매달려 정책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시민 의견이

찬반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청이 요구하는 3천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오는 2020년까지 광주 발전의 골격을

이루게될 도시기본계획이 다음 달까지는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광주역 이전 문제가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