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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일부 협력사의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습니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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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인
삼화와 태금산업이 파업 집회를 갖고 있는
광양시청 앞 미관 광장입니다.
한달 여가 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금속산업연맹 삼화와 태금산업지회 노조원들은
이 곳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삼화 조합원들은 2001년 해고됐다 복직한
조합원의 해고기간 임금에 대한
200% 소급 적용과
경영 실적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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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금 조합원들은
조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회사 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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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화와 태금산업은
조합이 현재 요구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회사들은 직장폐쇄,
조합은 총파업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금까지
두 회사의 노사 갈등 때문에
약 13억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다는
단적인 옙니다.
삼화와 태금 산업의 노사갈등이 더 길어질 경우
지역 경쟁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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