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농협에서
거액을 빼돌린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농협 현금 인출기에서
최근 4개월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 3억 2백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31살 최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해말 도박에 손을 댄 뒤
3억원의 빚을 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지난달말 농협이 자체 조사에 들어가자
도망갔다가
오늘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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