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보호지역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8 12:00:00 수정 2003-07-08 12:00:00 조회수 1

◀ANC▶

담양군 영산강 상류에 있는 습지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담양군 대전면에 있는 습집니다.



영산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천형 습지로,

서식 생물이 다양하고

식생이 잘 보존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천을 끼고

대나무 군락지가 형성돼 황로와 쇠백로 등

야생 철새의 도래지가 되고 있습니다.



국립 환경연구원 조사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 동,식물이

살고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때문에

보존 습지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보고

일대 2킬로미터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위해

이달부터 정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INT▶ 환경부 관계자 (전화)



특히 이곳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새 서식지와 관련된 국제 협약인

람사 습지로 등록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담양군청



국내의 습지보호지역은

경남 우포와 낙동강 하구 등 모두 9개로,

전남에서는 무안과 진도의 갯벌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개발과 오염 행위가 규제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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