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가 임금협상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는 임금협상을 위한 첫 상견례이후 지금까지 4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근골격계 질환 처리와 해고자 복직문제등에 대한 이견으로 임금협상에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은 올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1% 인상과 특별상여 150%지급, 정기상여 50%인상안을 마련해 회사측에 제출해 두고 있으며, 사측은 노조 교섭위원들에게 경영성과에 대한 설명을 마친 상태 입니다.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는 내일(10일) 임금협상을 위한 5차 교섭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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