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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예산을 들여 시행중인 상수도 공사가
부실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진도군의 상수도 공사 얘깁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수도관을 묻고 불과 한달여전에 포장을 끝낸 도롭니다.
도로 곳곳이 뜯겨져 나갔고,일부 구간은
도로가 꺼져 차량들이 요철위를 달리듯 오르락 내리락 거립니다.
관로가 묻힌 또다른 도로는 난데없이 물이
넘쳐났습니다.
물 공급에 앞서 시험 통수를 하자 물이 도로를
뚫고 나온 것입니다.
◀INT▶석서운 *주민*
//물이 분수대 처럼 여기 솟고,저기 솟고///
진도군이 10개마을에 물을 공급한다며 통합 상수도 공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천 1년말.
1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어 대부분의 공사를 끝내고,주민들에게는 급수를 한다며
지난 5월 계량기 설치비용까지 받아갔지만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INT▶정온준 *주민*
//민원내면 공무원보다 업체직원들이 먼저온다///
사정이 이런데도 담당 공무원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SYN▶진도군 담당공무원(하단)
//공사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다.////
주민들의 불편은 아랑곳없이 진도군과
업체측은 보수를 하면된다며 또다시 땅을 파헤칠 태셉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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