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적지 용적률 문제 본회의 상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9 12:00:00 수정 2003-07-09 12:00:00 조회수 11

학교이적지 용적률 완화를 골자로 한 조례안이

특정 사학 편들기라는

시민단체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원안대로 통과될 전망입니다.

◀VCR▶

광주시의회는 오늘 전의원 간담회를 열고

관련 상임위의 입장과 개별의견등을 청취했으나

조례안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이

주류를 이룸에 따라

내일 본회의에 원안대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학교 이적지 용적률을 2백%로 완화해준것은

시민 다수의 환경권을 침해하고

특정 사학의 이득을 보장해준것인데도

시민의 대표기구인 의회가 나서

합법성을 인정해준 꼴이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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