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광주 YWCA 명예회장 조아라 여사가
어제 저녁 전주 예수병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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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2세인 고 조아라 여사는
나주 반남 출신으로 1947년부터 평생을
광주 YWCA 총무와 회장, 명예회장을 맡으면서
여성.인권 신장과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광주YWCA에 마련된 빈소에는
오늘 하루 사회각계 저명인사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장례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주 YWCA대강당에서 민주사회장으로 거행되고
국립 5.18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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