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누문동 한 교차로에서
33살 차모씨가 몰던 1톤 화물 트럭이
36살 김모씨의 학원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 차량에 불이 나면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17살 장모양이
숨지고 17살 송모양등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학기말 시험기간을 맞아
새벽 1시 30분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학원 강사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중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화물 트럭이 교차로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학원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부는 아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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