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활성화 뜬구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0 12:00:00 수정 2003-07-10 12:00:00 조회수 11

◀ANC▶

오늘 발표된 도심활성화 기본계획에는

인구 유입책이 전혀 제시되지 않는등

현실성이 떨어져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오늘 광주시가 발표한

도심 활성화 최종방안의 골자는

정부로 부터 문화분야의 시범도시로

지정받아 도심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입니다



◀INT▶ 이재준 협성대 교수



그러나 도심 활성화 방안에는

핵심인 인구 유입책이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남로를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개편하고

대중 교통 전용 도로와

승용차 우회도로를 만든다는 계획은

이동 인구마져 줄어들게 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INT▶ 시민



금남로 인권 거리 조성과

충장로 패션 거리 조성은

그간 제반 용역보고에서만 수없이 제기되고

현실화되지 못한 낡은 메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특화를 시킬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천을 수변거리와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은 그동안 제기됐던

도시 정비 계획과 다르지 않습니다



문화 도시를 화두로 내세우면서도

세부전략은 이와 동떨어져 있다는 평갑니다



광주시가 1억 3천만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고

기획단을 발족해 인력 배치하며

2년 세월을 거쳐 도출한 도심 활성화 방안은

그 이전 제반 도시 개발 용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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