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단지화*산지 유통 활로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0 12:00:00 수정 2003-07-10 12:00:00 조회수 11

◀ANC▶

최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등

농업 개방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산지 유통 체계를 제대로 구축한다면

넘지 못할 산도 아닙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국내 최대 멜론 주산지인 나주 세집니다.



멜론이 주렁주렁 매달렸는데

하나같이 탐스럽고 당도도 뛰어납니다.



10여 년에 걸친 재배 노하우로

품질 또한 전국에서 손꼽을 수준입니다.



(스탠드 업) 특히

동절기 국내 출하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해

시장 가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턴 수출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래픽 1)

지난 2001년과 지난해 30만 달러에 그쳤지만

올해는 벌써 백만 달러 어치 이상을 팔았습니다



(그래픽 2) 멜론 수출에 힘입어

관내 농협 매출도 올해 100억원을 예상할

정도로 해마다 1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내 130여 농가가 연합회를 꾸려

단지화, 규모화했다는 게 첫번째 성공 비결,



대규모 물량 출하로 시장 주도권을 쥐다보니

농가들은 판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INT▶ ***



파종 단계부터 물량과 품질을 꼼꼼히 따지는

계획 생산 체제를 구축한 것도 한 요인입니다.



특히 공동 선별과 공동 계산을 통해

출하량 조절이 가능해

가격 파동도 일정부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염만준

나주 세지 멜론 연합회장



농업 개방 물결속에... 단지화, 규모화,

그리고 산지 유통체계의 구축이

농산물 경쟁력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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