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아파트 8층서 투신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1 12:00:00 수정 2003-07-11 12:00:00 조회수 14

오늘 아침 7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모 아파트 8층에서

여고생인 17살 김 모양이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양의 책상에서

'얼굴이 못 생겼고 시선처리를 할 줄 모르겠다'

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양이 자신의 성격과 외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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