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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체납자의 상당수가
보험료는 내지 않으면서도
넉넉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 악성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공매절차에 들어가는등 강제징수에 나섰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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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4월말 매매된
공시지가 3억 7천여만원의 주유소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판 전 소유자 47살 김 모씨는 광주시내에 10억원대의 건물과 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98년말부터 지난달까지 밀린
건강보험료 6백여만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SYN▶(돈이 없다.)
한약방을 운영하는 이 건물의 소유자는
부인과 함께
2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3년 가까이
건강보험료 4백여만원이 밀려 있습니다.
한약방 운영이 잘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윱니다.
◀SYN▶세입자-우리보다 낫다.
광주*전남지역에서
건강보험료 체납자는 모두 30여만명,
이들 가운데
재산이 있으면서도 보험료는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는 4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이들의 재산을 압류해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압류재산의 공매절차는 건강보험료를 연체한 사람의 체납액과 재산이 많은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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