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 끝까지 추적한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2 12:00:00 수정 2003-07-12 12:00:00 조회수 11

◀ANC▶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상당수가

보험료는 내지 않으면서도

넉넉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 악성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공매절차에 들어가는등 강제징수에 나섰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ND▶

◀VCR▶

지난 4월말 매매된

공시지가 3억 7천여만원의 주유소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판 전 소유자 47살 김 모씨는 광주시내에 10억원대의 건물과 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98년말부터 지난달까지 밀린

건강보험료 6백여만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SYN▶(돈이 없다.)



한약방을 운영하는 이 건물의 소유자는

부인과 함께

2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3년 가까이

건강보험료 4백여만원이 밀려 있습니다.



한약방 운영이 잘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윱니다.



◀SYN▶세입자-우리보다 낫다.



광주*전남지역에서

건강보험료 체납자는 모두 30여만명,



이들 가운데

재산이 있으면서도 보험료는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는 4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이들의 재산을 압류해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압류재산의 공매절차는 건강보험료를 연체한 사람의 체납액과 재산이 많은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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