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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광주지방에는
13일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장맛비로 복구도 더뎌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 11일 폭우로 비탈면이 내려앉은
장성군의 한 지방도.
이틀째 복구공사가 한창이지만
오늘 새벽에 다시 비가 내리면서
언제 또 붕괴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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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인 어제
잠시 물이 빠졌던 벼논도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SYN▶
계속되는 비로
광주천 주차장은 또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처럼 완전 통제된것은 올들어 2번쨉니다.
지난달 23일부터
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에 내린 비는 오늘까지 520밀리로
일년 강우량의 1/3이
불과 20일만에 쏟아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0일 이래로,
오늘까지 무려 13흘동안이나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내려 기상청 관측 이래
기록적인 강수 계속 일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20밀리의 비가 더 오겠으며
다음주에도 역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줄을 있겠다고 예보하고 있어
장마와 지리한 전쟁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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