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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완도군에 전문유통공사가 설립됩니다.
기대가 크지만 위험요소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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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면서 완도군의 수산물 유통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생긴 자신감이 유통공사 설립으로 이어지게 됐고 벌써부터
공사경영에 기대가 큽니다.
◀INT▶ 최광선 회장 미역가공협회
가칭 "완도 수산물 유통공사"는 군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제 3 섹타 방식으로 설립돼 선어
가공과 전복 직판사업을 벌입니다.
완도군은 민간 출자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유통공사는 그러나 경영주체가 없는 회사가 될 우려가 큽니다.
자치단체의 경영참여가 전문경영인과
조화를 이룰지 아니면 경영간섭을 가져올지 미지숩니다.
또한 전체 사업비 40억원 가운데
자부담금을 뺀 나머지 25억원을 융자금과 보조금이 차지하는 것도 위험요솝니다.
농,수산 보조사업이 대부분 실패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군의회는 출자과정과 경영전반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박업수 의장 완도군의회
완도지역 경제살리기와 맞물려 있는
수산물유통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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