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 없는 특구지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4 12:00:00 수정 2003-07-14 12:00:00 조회수 0

◀ANC▶

참여정부가 추진중인 규제 특구 지정이

정책적인 지원없이 규제만 푸는 쪽으로 진행돼

그 실효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7년전 관광특구로 지정된 구례는 여지껏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온천지구는 올해까지

종합 관광시설 5개, 관광호텔 3개, 여관 콘도등 숙박시설과 종합 상가타운 3개, 골프장,

카지노등을 갖추기로 돼 있습니다



그러나 종합 관광 시설 3개, 여관 7동,

콘도 1개만 들어섰을뿐,

나머지는 착수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민자유치를 내세운채

재정적 지원을 강구하지 않은 탓입니다



◀INT▶ 구례군 관계자



s/u 정부가 이번에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한

지역 특구 또한 이같은 전철을 밟을 공산이

커보입니다



◀INT▶서구 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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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브랜드, 보성 녹차, 담양 대나무등

도내 시군은 특화사업을 키우기 위한 특구지정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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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특구지정이

정책적 배려와 재정 지원없이

규제만 풀리는 쪽으로 진행돼

실효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기초 자치단체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재정적 여력이 없는데다

지리적 특성 때문에 민자 유치마져

여의치 못한 상탭니다



특구가 유명무실해질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바로 이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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