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맛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햇살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시와 농촌 모두
오늘 하루가 너무 짧았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오랜만에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간간이 내비치는 햇살,
보름동안 지리하게 계속된 장맛비에 시달린
시달린 시민들에겐
그야말로 달콤함 그 자체였습니다.
◀INT▶ 시민
특히 습기가 많은 축축한 날씨에
적쟎이 마음 고생을 해야했던 주부들은
오늘 하루 해가 야속할만큼 너무 짧았습니다.
◀INT▶ 시민
농촌 들녘도 바빠졌습니다.
고추와 수박 등은
습해 피해는 물론 역병과 탄저병이 번지고,
과수의 경우 흑성병 등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과수 농가
벼 논 역시
이번에 침수된 논을 중심으로
수확에 치명적인 잎도열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강일성 계장
전남 농업기술원
전남 농업기술원은
계속된 장맛비로 생육 상태가 부진하고
병해충이 발생하기 알맞은 조건이 되고 있다며,
비가 갠 틈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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