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모집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4 12:00:00 수정 2003-07-14 12:00:00 조회수 11

◀ANC▶

우수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될 전문대 수시모집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조선이공대등 광주.전남지역 18개 전문대학들은

2004학년도의 신입생가운데 절반가량은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수시모집은 다음달 본격적인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일반과 특별전형등의 방법을 통해

대학별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원서교부가 시작되었어도

광주.전남 18개 대학가운데 정확한 수시모집

전형을 발표한 대학은 조선간호대학등 2-3개

학교에 불과합니다.



교육부의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수시모집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입니다.





◀INT▶ 조병기 기획실장(조선이공대)





더욱 큰 문제는 전문대 수시합격자의 경우

4년제 대학을 포함해 같은 모집시기의

타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가운데 4년제 대학과의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 일부 명문전문대들은

학생들의 질저하를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INT▶전율암 임상실습계장(조선간호대)





학생들의 개인능력에 맞는 소신지원을

유도한다는 당초 취지에도 불구하고

전문대 입시에선 수시모집이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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