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잇단 악재 '곤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5 12:00:00 수정 2003-07-15 12:00:00 조회수 11

광주시가 지하철과 관련한

잇단 악재로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건설본부는

어제 오후 본선 시운전에 나섰지만

소태역 터널 입구에서 CCTV와 전동차가

부딪치면서 시운전이 당초 계획보다

5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또 건설지원과 51살 박 모 계장이

지난 해 지하철본부 신호통신과장 재직시

관련 업체로부터 수 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대구지검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특히 지하철 본선 시운전의

지연 사유와 간부 공무원의 구속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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