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하철과 관련한
잇단 악재로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건설본부는
어제 오후 본선 시운전에 나섰지만
소태역 터널 입구에서 CCTV와 전동차가
부딪치면서 시운전이 당초 계획보다
5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또 건설지원과 51살 박 모 계장이
지난 해 지하철본부 신호통신과장 재직시
관련 업체로부터 수 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대구지검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특히 지하철 본선 시운전의
지연 사유와 간부 공무원의 구속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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