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업단지 취업사기 사건과 관련해
대기업체 생산공장의 노조 간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취업사기 사건을 수사해온
여수경찰서는 모화학 여수공장의
노조 간부인 42살 임모씨와
전임 간부였던 최모씨등
추가 공모자 3명을 밝혀내고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조간부인 임씨와 전임 간부인 최씨등은
여수산단 취업사기 사건의 주범격인
황모씨와 공모해 지난해 3월부터
취업준비생 6명에게 취업을 조건으로
1억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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