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불산단을 지나는 대불로의 도로상태가 엉망입니다.



교통시설물의 파손상태가 심각한데다, 노면 또한 요철이 심해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영산호에서 영암방조제를 잇는 대불산단의 주요수송로인 대불로,,



선박구조물을 실은 화물차등 하루평균 2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지나는 산업도롭니다.



그러나 도로 곳곳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패여, 차량들마다 위태롭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도로가 너무 안좋아.. 사고우려...)

◀ＩＮＴ▶

(피해가느라 힘들다...)



교통안내 표지판도 손상되거나 떨어져 나갔고, 중앙분리대 역시 성한게 없습니다.



길가의 가로수도 차량과 충돌해 뿌리째 뽑혀져 나갔습니다.



SU// 대불산단의 간선도롭니다. 과속과적차량들이 워낙 많다보니 도로 파손은 물론 안전시설물의 파손상태도 심각합니다.//



상당수 차선은 지워진지 오래고, 도로의 지반도

내려앉아, 최근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불산단과 산업도로를 연결하는 교차로의 신호등마저 꺼놓아 과속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ＩＮＴ▶

(과속하는 차량들보면 사고위험 느껴...)



대불로의 전면적인 보수공사가 시급하지만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도로 개설이후 10년동안 땜질식 보수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예산이 워낙 많이 들어... 산자부등에 건의해둔 상태 입니다...)



파손된 시설물과 요철 심한 노면으로 인해 산업도로로 부르기에도 민망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대불로에서는 과적차량들의 아찔한 질주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