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항일정신 지킨다(R)-18일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6 12:00:00 수정 2003-07-16 12:00:00 조회수 11

◀ANC▶

백여년전 섬마을 주민들의 항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완도군 소안 항일 유적지 공원화사업이 점차 틀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현장을 한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1905년.



일제는 주민들로부터 토지를 빼앗아 조선왕실에

넘겨주게 됩니다.



격분한 주민들은 1909년 당사도 등대를 습격해 일본인을 살해합니다.



이어 땅을 되찾기 위한 일명 토지계쟁사건을 전개하고 배달청년회와 노농대성회 등을 만들어 일제에 조직적으로 대항하게 됩니다.



해방을 맞을 때까지 꺼질줄 모르고 활활 타오르던 소안 항일운동의 중심무대가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됩니다.



◀INT▶ 천익민 위원장



지난 2천 1년 공원화 사업을 착수해

지금까지 부지 3천평을 매입하고 기념탑을

세웠습니다.



///소안 항일운동 관련자료를 전시하게 될

기념관 건축공사가 한창입니다.///



앞으로는 전시물을 제작 설치하고

항일운동의 구심점으로 일제가 강제 폐쇄한 사립 소안학교를 복원합니다.



오는 2천 7년까지 87억원을 투입해 추모공원과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비와 군비 확보가 사업추진의 열쇱니다.



백년전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이 오늘날까지 온전히 이어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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