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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업주체를 찾지 못해
8년째 난항을 겪었던
순천 봉화산 터널 공사가
조달청에서 발주에 나서
실마리를 풀게 됐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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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부터 추진한
봉화산 터널 축조공사가
8년만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민간자본의 투자가 어렵게 되자
봉화산 터널 축조공사를 직접하기로
결정한 순천시는
발주방법을 검토한 뒤
이달 초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맡겼습니다.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터널공사일 경우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에따라 순천 봉화산 터널 축조공사는
적어도 다음달 쯤이면
첫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07년
순천 조곡동에서 조례동 우회도로까지
2,500여미터의 도로와 봉화산 쌍굴터널이
뚫리게 되면 신도심과 구도심의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민자유치에 실패한 봉화산 터널 축조공사는
이제 52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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