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수의계약 제도 전면 폐지 검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6 12:00:00 수정 2003-07-16 12:00:00 조회수 11

공무원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잇따라 수의계약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수의계약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국가 계약법상 일반 업체는 1억,

전문 업체는 7천만원 까지 가능한

수의 계약을 아예 없애고,

전면 경쟁이 가능한 전자입찰을 통해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특히 예외규정에 포함돼

1억원이 넘어도 수의계약이 가능한 태풍 등 재해복구 공사도 수의계약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내부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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