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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가 내리지않은 휴일 낮,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오랜만에
계곡이나 유원지를 찾아 여름을 즐겼습니다.
송기희 기자 VCR▶
폭포의 쏟아지는 물줄기가
마치 신부의 웨딩 드레스처럼 눈이 부십니다.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폭포는
바라보기만 해도 머리속이 맑아집니다.
모처럼 비가 내리지않은 휴일,
담양 가마골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들어찼습니다.
특히 영산강 시원지인 용소 주변은
가족들의 재잘거림으로 넘쳐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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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를 건너고 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물속을 걷는 아이들 ,
세상에 갓 선보인 아기도
엄마따라 자연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가마터가 많아
가마골이란 이름이 붙은 이곳에는
용소와 용연 폭포를 낀 등산로를 통해
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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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붕어가
오늘 도심 저수지에 방류됐습니다.
낚시인과 가족들은
사라져가는 토종 어류 자원을 살리고
외래 어종 방류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전평 저수지와 운천 저수지에
토종 붕어 10만 마리를 풀어줬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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