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사 폭행 잇따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7 12:00:00 수정 2003-07-17 12:00:00 조회수 11

◀ANC▶

버스 운전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END▶

◀VCR▶



술에 취한 승객이 갑자기

요금함을 걷어차며 난동을 부립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욕설을 하며 버스 운전사를 마구 때립니다.



◀SYN▶ 때리지 말라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쯤

버스 뒷쪽 좌석으로 자리를 옮겨달라는

운전사의 요청이 시비가 돼 벌어진 일입니다.



운전사는 얼굴과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이에 앞서 8시쯤에도 시내버스 운전자가

역시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정류장을

그냥 지나쳤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경찰은 운전사에게 폭행을 휘두른

50살 서 모씨와 47살 박 모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십명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 운전자,



이들에 대한 보호책 시행이 늦어지면서

승객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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