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속 많은 비(중계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8 12:00:00 수정 2003-07-18 12:00:00 조회수 11

◀ANC▶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방에는

어제 오후부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지요?



◀END▶

◀VCR▶



(네...조금전까지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잠시 가늘어 졌습니다.



하지만 하늘에는 잔뜩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완도 89.5mm를 최고로 여수 79.5,

나주 33.5, 광주 18mm등 도내 평균 4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집중되고 있는 남해안 지역은

초속 1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비 피해와 함께

강풍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와 여수등 주요 항포구를 잇는

48개 항로 가운데

4곳에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방에 20-40밀리미터,

많은 곳은 6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뱃길은 전남 지역에서 일부 통제되고 있지만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적인 강우량은

충남 봉산 64밀리, 부산 28,

거창 41, 인천 29.5,

서울 13, 내장산 44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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