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전면 재조사 요구(R)-수퍼포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8 12:00:00 수정 2003-07-18 12:00:00 조회수 11


◀ANC▶

고참들의 구타와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지난달 자살한 진도 레이더기지 소속
박모 이병의 유가족들이 정확한 진상파악을 위해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난청증세도 지병이 아니라 고참들의
구타 등이 원인이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달 18일 자신의 집에서 목매 숨진 진도 레이더기지 소속 21살 박모 이병의
유가족들이 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군이 한달동안 외부에 사실을 숨긴 채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하급간부와 사병을 사법처리하는 선에서 수사를 끝내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 모씨*고 박이병 누나*
///상급간부 징계도 해야한다.군수사를 믿을 수 가 없다////

특히 박이병이 자대에 배치된 이후 난청증세가 나타난 것도 고참들의 구타 등이 원인이라며 정확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군은 수사과정에서 은폐사실은 없으며,가족들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재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군부대 관계자(하단)
///.가족들도 책임 궁금증 모두 해소
하겠다..////

군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대에 출퇴근하는 상근 예비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예하부대에 지시했습니다.

유족들은 재조사가 약속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책임자들에 대한 납득할 만한 처벌이 없을 경우 시민단체나 국가 인권관련 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조사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