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영산강시대"(R)-광주송고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8 12:00:00 수정 2003-07-18 12:00:00 조회수 11

◀ANC▶

영산강을 따라 목포와 광주를 잇는

뱃길을 복원하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늘 시도된 영산강 뱃길탐사에는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도 함께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이번 탐사에서 단연 관심을 끄는 대목은 목포와 광주 첨단산업단지를 뱃길로 연결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업 추진이 확정된 무안-나주구간 44km의

수심 5미터 하도정비와 광주 극락교까지 11km만 준설하면 뱃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INT▶ 김창원 영산강뱃길연구소

"soc사업으로는 미미한 액수다.약 2,3백억이면 할 수 있다.시도지사의 의지가 문제다"



실제로 광주 하남과 평동등 첨단산업단지도 극락강 반경 3km안에 입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천억원을 웃도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사업등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INT▶국회 배기운의원(나주)

"영산강 하도정비사업. 고대문화권사업등

대형 국책사업 예산확보가 문제다"



전문가들은 영산강 뱃길복원은 21세기 물류 체계의 다변화측면에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INT▶ 김형근교수(목포 해양대)

"영산강 농업용지를 물류거점,해양 레크레이션, 그린투어리즘 차원에서도 활용할 수있다"



"제2의 영산강시대"는 광주,목포발전은 물론 나주등 소외된 중부권 개발까지 함께 맞물려 있습니다.



(s/u)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영산강뱃길 가능성,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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