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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 혁신협의회가 추진중인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원로 협의회를
따로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중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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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회의를 만들어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 모 의원이 제안하고
시도지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특히 전직 시장 등 13명의
원로 자문단을 이미 갖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씽크
전라남도 역시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SU/"문제는 원로 회의가 구성될 경우
현재 추진중인 지역 혁신 협의회와
기능과 역할이 중복된다는 데 있습니다."
지역 혁신 협의회의 목적이
경쟁적 소모적인 이기주의와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방안을 함께
찾자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동안 여러 자문위원회등을 통해
경험했던 것 처럼 원로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습니다.
인텨뷰(김재석)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올 수 있고 그러면 오히려 문제의 해결이 아닌 갈등만 초래할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논의는 치열하되 결론은 통합적인 목소리.
참여정부의 지역 발전을 위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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