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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강천 하천 정비사업이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교량을 철거하고 가교를 설치했으나
비만 오면 유실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라남도가 지난 2천1년 5월에 착공한
금강천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92억여원을 들여 오는 2천5년까지
4킬로미터에 제방을 쌓고 배수관 등을
설치하는 공삽니다.
이 공사로 삭둔마을 진입도로인
구 교량을 철거하고
백20미터 길이의 삭양교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시공업체는 삭양교 옆에 가교를
설치했지만 비만 오면 유실되고 물이 넘쳐 차량이 아예 통행할 수 없습니다.
교량 중간 10여미터는 부실공사로
곳곳이 갈라져 다시 시공했습니다.
(S/U) 용두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도로는
콘크리트로 가교를 설치했지만
이곳 역시 불어난 하천물로 유실됐습니다.
◀INT▶
주민들은 비만 오면 진입도로가 유실되지만
복구는 땜질식에 그친다고 불만입니다.
◀INT▶
진입도로가 막히면 1점5킬로미터를
농로를 따라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금강천 정비사업은 오는 2천5년 5월에
완공 예정이어서 당장 올 여름
태풍 내습기에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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