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비만 오면 유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19 12:00:00 수정 2003-07-19 12:00:00 조회수 0

◀ANC▶



강진 금강천 하천 정비사업이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교량을 철거하고 가교를 설치했으나

비만 오면 유실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라남도가 지난 2천1년 5월에 착공한

금강천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92억여원을 들여 오는 2천5년까지

4킬로미터에 제방을 쌓고 배수관 등을

설치하는 공삽니다.



이 공사로 삭둔마을 진입도로인

구 교량을 철거하고

백20미터 길이의 삭양교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시공업체는 삭양교 옆에 가교를

설치했지만 비만 오면 유실되고 물이 넘쳐 차량이 아예 통행할 수 없습니다.



교량 중간 10여미터는 부실공사로

곳곳이 갈라져 다시 시공했습니다.



(S/U) 용두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도로는

콘크리트로 가교를 설치했지만

이곳 역시 불어난 하천물로 유실됐습니다.



◀INT▶



주민들은 비만 오면 진입도로가 유실되지만

복구는 땜질식에 그친다고 불만입니다.



◀INT▶



진입도로가 막히면 1점5킬로미터를

농로를 따라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금강천 정비사업은 오는 2천5년 5월에

완공 예정이어서 당장 올 여름

태풍 내습기에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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