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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호남고속철 기본계획이

오는 9월쯤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호남 고속철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조직적인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번주 진단 21 프로에 출연한 참석자들은

호남고속철 익산-목포 구간의 착공시기를

2015년 이후에나 결정하겠다는 용역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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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은 수송 수요 예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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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와 정관계의

조직적인 대응 부족은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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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부터

관련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한뒤

9월말쯤 기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여론은 중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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