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승합차 추락 16명 부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0 12:00:00 수정 2003-07-20 12:00:00 조회수 3

어젯밤 8시쯤

보성군 웅치면 유산리 왕초마을 삼거리에서 교회 신도를 태운 승합차가

길아래 5미터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사고로 40살 서모여인과 9살 장모군등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성군 벌교읍 모 교회 신도들로

인근 마을에서 교회 행사를 갖고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핸들을 미처 꺾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하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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