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센터 기공식 계속 늦춰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0 12:00:00 수정 2003-07-20 12:00:00 조회수 3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에 들어서게될

우주센터 기공식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당초 지난 해 말 우주센터 기공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토지 매입 지연 등으로

기공식을 수 차례 연기해왔습니다.



이에따라 과학기술부 등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기공식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대통령의 참석 일정을 잡지못해

또 한 차례 연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와함께 러시아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2005년 말

국산 제1호 위성발사체를 발사할 방침이지만

우주기술협력협정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때에야 체결될 예정이어서

전체 일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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