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에 들어서게될
우주센터 기공식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당초 지난 해 말 우주센터 기공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토지 매입 지연 등으로
기공식을 수 차례 연기해왔습니다.
이에따라 과학기술부 등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기공식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대통령의 참석 일정을 잡지못해
또 한 차례 연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와함께 러시아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2005년 말
국산 제1호 위성발사체를 발사할 방침이지만
우주기술협력협정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때에야 체결될 예정이어서
전체 일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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