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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는 처음 도입됐던 용해1단지 재건축사업 착공이 7년이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쉽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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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부터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추진된
용해 1단지 아파트입니다.
최근에야 겨우 건물한동의 철거가 시작됐을
뿐 입니다.
당초 재 건축에 동의했던 아파트 1032세대 가운데 28세대와 상가 13곳이 아직 이주를 미루고 있습니다.
◀INT▶ 상가주민
"현실적인 이주비를 지급해달라"
◀INT▶ 윤재홍 재건축 조합장
목포시 못지 않게 광주시도 구도심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때 호남 제일의 재래시장을 갖춘 광주시 양동도 인구유출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일부 동 주민들이 지난해말 재개발위원회를 결성한 지 6개월만에 80%가 넘는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빠른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주민들의 양보와 위원들의 투명성이었습니다.
◀INT▶ 심재만 위원장
목포 구도심도 최근 주민과 번영회등을 중심으로 재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개발이 적합한지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s/u)그러나 무엇보다도 재개발 재건축지역 주민들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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