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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강진만을 가로질러 대구면과 도암면을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가칭 청자와 다산의 만남의 다리로
불리는 이 교량은 주변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필요하지만 사업비가 문젭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다산초당과 백련사가 자리잡은 도암면과
청자도요지가 곳곳에 남아 있는
대구면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집니다.
두 지역은 강진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지만 왕래하려면
강집읍을 30분가량 돌아가야 합니다.
강진군은 대표적인 두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자와 다산의 만남의 다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INT▶
군도에서 지방도 819호선으로 승격은 됐지만
도암과 대구면을 잇는 교량 설치는 아직 전남도나 정부에서 검토된 적이 없습니다.
청자와 다산의 만남의 다리는 최소 6백5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교량이 건설되면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마량-노화간 연륙교를 통해 해남과
완도간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등 부수효과도 적지 않습니다.
(S/U)청자와 다산의 만남의 다리는 ////
강진뿐 아니라 인근 완도와 해남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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