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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3인조 납치*강도사건의 용의자들이
오늘 공개수배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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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깊게 눌러 쓴
남자가 현금인출기앞에서 두리번 거립니다.
이 남자는 강도짓을 통해 빼앗은 통장을 이용해
현금을 찾아 달아납니다.
최근 광주시내 일원에서 3인조 납치*강도행각을 벌인 유력한 용의자 가운데 한명입니다.
경찰은 은행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175Cm가량의 이 용의자와
공범 등 3명을 전국에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3살 박 모씨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녀자를 승용차로 납치해 끌고 다니며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현금을 인출해 달아나는 수법을 썼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검거된
3인조 10대 강도들을 이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조사를 벌였지만 아니었습니다.
광주지역 각 경찰서에는 전담반이 구성돼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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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는
3백만원가량의 범죄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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