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TV 시청 위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2 12:00:00 수정 2003-07-22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차량용 TV의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TV를 장착하고 달리는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경찰은

단속할 규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한 운전자가 TV를 켠채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습니다.



TV를 조작하느라 정신이 없는 지

앞 차가 출발하는 지도 모릅니다.



결국 한참 후에야

차량을 출발시킬 정도로

운전을 하면서 TV를 보는 것은

주의력을 떨어뜨립니다.

◀INT▶

"TV보면 사고 위험이 높다..나도 달았다

떼어 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스탠드 업)

출고될때부터 장착된 AV시스템은

차량이 주행중일때에는 텔리비젼을

시청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마저도

전문점에서 손쉽게 개조가 가능합니다.

◀SYN▶

간단하다..센서만 조작하면 가능하다..



현재 광주 시내를 운행하는 차량 가운데

3만대 이상이 차량에

TV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고

사고가 나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지만

주행중 핸드폰 사용과는 달리

TV를 시청하는 것은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SYN▶

경찰...(불법 부착물로 단속이나 하면 모를까..

어려움이 있다...)



결국 운전자 스스로가

자제를 해야 하지만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차량용 TV 수신기를 찾는 운전자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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