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차량용 TV의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TV를 장착하고 달리는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경찰은
단속할 규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한 운전자가 TV를 켠채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습니다.
TV를 조작하느라 정신이 없는 지
앞 차가 출발하는 지도 모릅니다.
결국 한참 후에야
차량을 출발시킬 정도로
운전을 하면서 TV를 보는 것은
주의력을 떨어뜨립니다.
◀INT▶
"TV보면 사고 위험이 높다..나도 달았다
떼어 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스탠드 업)
출고될때부터 장착된 AV시스템은
차량이 주행중일때에는 텔리비젼을
시청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마저도
전문점에서 손쉽게 개조가 가능합니다.
◀SYN▶
간단하다..센서만 조작하면 가능하다..
현재 광주 시내를 운행하는 차량 가운데
3만대 이상이 차량에
TV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고
사고가 나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지만
주행중 핸드폰 사용과는 달리
TV를 시청하는 것은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SYN▶
경찰...(불법 부착물로 단속이나 하면 모를까..
어려움이 있다...)
결국 운전자 스스로가
자제를 해야 하지만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차량용 TV 수신기를 찾는 운전자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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