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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 가운데서는 가장 큰 습지가 전남 신안의 작은 섬에서 수십년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째 보존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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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뱃길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전남 신안군 장돕니다.
섬 정상에 5만여평 규모의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헬기그림)
해발 100미터에서 267미터까지 이어지는
습지에는 난초를 비롯한 수백종의 식물들이 분포돼 있습니다.
또 밀화부리와 칼새 등 30여종의 나그네새들과 곤충과 가재 등도 서식해 백과사전을 들여다 보는 듯합니다.
◀INT▶고경남 *신안군 관광문화과*(하단원)
///식물과 조류,곤충류 등이 함께 살고 있는
완벽한 습지///
이곳에 습지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대초.
인구감소로 버려진 농토가 20여년만에 완전한 습지로 변했습니다.
◀INT▶김승식 *주민*(하단원)
///연중내내 물이 안마르는 곳인데.농토가 습지로 변했다.///
육지로 백킬로미터 떨어진 낙도에 형성된
이 습지는 앞으로 국내 섬지역
생태계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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