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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정무 부지사가 검찰에 구속되면서
업무 공백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9월 조직개편과 함께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를 쇄신할 방침입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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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철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검찰에 긴급체포된 지 오늘로서 꼭 한달이 됐습니다.
당시 도청 전체가 충격에 빠졌고
줄곧 경제 살리기를 외쳐온
박태영 지사 역시 대외적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결국 임부지사는 지난 16일 사퇴의사를
표명했지만 공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U:그러나 정무부지사의 공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표가 아직까지 수리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적당한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박지사는 임부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온 뒤에
사표를 수리하기로 하고
후임자 물색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다 어제 오현섭 행정부지사까지
병원에 입원해 양 부지사가 모두 자리를 비웠습니다.
직원들은
임부지사가 사퇴의사를 표명한 만큼
서둘러 후임자를 선임해
도정이 정상화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씽크(직장협)
전라남도는 다음주에 소폭 정기 인사에 이어
오는 9월 조직 개편과 함께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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