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공개"무대응으로 일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5 12:00:00 수정 2003-07-25 12:00:00 조회수 3

◀ANC▶

대표 취임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할때지

대선 자금 공개 요구에 대응할때가 아니라며

공개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전석홍

한나라당 전남도지부 위원장의 취임식에 참석차 광주에 온 최병렬 대표는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에게 불만이 많다며

노 대통령을 공격했습니다.



최 대표는

서민들은 경제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대통령은 신당과 대선자금등

정치 논쟁에만 빠져 있다며,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할때지

대선자금 공개 요구에

일일이 대응할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INT▶

주한 미군의 재배치 문제도

노무현 대통령이 여중생 사망사건을

정치적으로 왜곡 활용한것과 무관치 않다며

최대표는 안보 분야로까지

비난을 확대됐습니다.



호남지역에 비례대표 배정과 관련해서는

3석 정도를 배정할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근 자신의 면담 요구를

김대중 전 대통령측이 거부한데 대해

지금도 전직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에는 변함이 없다며

기회가 되면 만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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